제주 스터디카페서 고교생 2명 코로나 확진.."학사일정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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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동에 소재한 '공부인스터디카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생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제주도 방역당국이 추가 감염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7일 확진된 제주 474번 확진자는 제주시 대기고등학교 학생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 카페에서는 지난 5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종사자(459번)가 최초로 확진된 뒤 6일에는 제주제일고등학교 2학년 학생(468번)이 추가로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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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고 1학년 11일·2학년 22일 시험 치를 계획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시 연동에 소재한 '공부인스터디카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학생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제주도 방역당국이 추가 감염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2명이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확인되면서 추가 학생 감염이 나올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7일 확진된 제주 474번 확진자는 제주시 대기고등학교 학생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 카페에서는 지난 5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종사자(459번)가 최초로 확진된 뒤 6일에는 제주제일고등학교 2학년 학생(468번)이 추가로 감염됐다.
468번의 경우 459번의 접촉자로 분류되지는 않았으나, 459번과 같은 시간대에 해당 카페에 머물렀던 가족과 함께 진단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았다.
468번의 확진으로 제주일고에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예정됐던 1~2학년의 기말고사 시험 일정을 7일 긴급하게 중단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교육청 8일 제주일고의 단기 방학식을 진행했다. 기말고사의 남은 일정은 1학년의 경우 11일로 조정했다.
2학년의 경우 확진자가 발생한 2주 뒤인 22일로 변경했다. 이후 27일 졸업식과 수료식을 진행해 학사일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474번은 459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확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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