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60억원 규모 지역화폐 10% 특별할인 판매..6월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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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5%의 합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올려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10% 할인혜택은 설·추석 명절에만 진행했지만, 이번 특별할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침체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확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 극복을 위하여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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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5%의 합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올려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10% 할인혜택은 설·추석 명절에만 진행했지만, 이번 특별할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침체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확대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 극복을 위하여 진행된다.
판매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판매기간 내 개인에 한해 최대 100만원(지류 50만원, 모바일 50만원) 이내로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올해 합천사랑상품권 판매목표액을 60억원 규모로 계획하고 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전망이다.
지류형 상품권은 현재 NH농협은행 합천군지부서만 판매하고 있으나 오는 4월부터 면지역 군민들의 편의를 위해 판매대행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형 상품권은 NH올원뱅크 앱 등 19개 앱에서 구매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장기간 10% 특별할인 판매에 따른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단속반 투입·관리감독강화 등의 대책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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