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제초제 '테라도' 미국 이어 호주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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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이 자체 개발한 신물질 테라도가 호주에서 신규 제초제로 등록됐다.
테라도 제품 등록은 한국, 스리랑카, 미국에 이어 호주가 네 번째다.
팜한농은 호주 작물보호제·동물약품관리청(APVMA)이 지난달 22일 팜한농 '테라도'의 비선택성 제초제 등록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호주는 세계 7위의 비선택성 제초제 시장으로 호주에서 국내 기업이 식용작물용 작물보호제 등록에 성공한 것은 팜한농이 최초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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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이 자체 개발한 신물질 테라도가 호주에서 신규 제초제로 등록됐다. 테라도 제품 등록은 한국, 스리랑카, 미국에 이어 호주가 네 번째다.
팜한농은 호주 작물보호제·동물약품관리청(APVMA)이 지난달 22일 팜한농 '테라도'의 비선택성 제초제 등록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호주는 세계 7위의 비선택성 제초제 시장으로 호주에서 국내 기업이 식용작물용 작물보호제 등록에 성공한 것은 팜한농이 최초라는 설명이다. 비선택성 제초제란 살포된 지역의 모든 잡초를 제거하는 제초제다.
호주에서는 밀, 보리, 유채 등을 파종하기 전에 잡초를 방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글리포세이트' 제초제에 내성을 갖는 저항성 잡초가 확산돼 문제였지만 테라도는 이런 잡초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이와 함께 사람과 가축, 환경에 안전하단 점도 팜한농의 특징이다.
한편 팜한농은 지난 2005년부터 한국화학연구원 고영관 박사팀과 공동으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후 13년에 걸친 노력 끝에 탄생한 것이 테라도다.
테라도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미국 환경보호청(EPA) 식물작물용 작물보호제 등록에 성공했다. 또 뉴팜 인도네시아와 공급 계약을 체결해 인도네시아 진출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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