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샌프란 아트 인스티튜트, 교내 '명물 벽화' 판매 놓고 격론

서현아 기자 2021. 1. 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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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정오뉴스]

미국 서부의 예술대학인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가 학내에 그려진 유명 벽화의 수익화를 추진하다 학내 구성원들의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가 학교 내 명물로 알려진, 멕시코 화가 리베라 디에고의 벽화를 5천만 달러에 판매하려다가 거센 논쟁에 휘말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학교는 150년 전통의 예술학교로 명성을 이어왔지만,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운영난 등으로 약 2천만 달러의 빚을 지는 등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해왔습니다.

서현아 기자 (aha@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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