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정상 개최 발표 "4월 2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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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정상 개최를 예고했다.
8일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제22회 행사의 개최 일정을 열흘간으로 확정했다"며 정상화를 선언했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최 일정은 올해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로, 지난해 12월 18일 열린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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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정상 개최를 예고했다.
8일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제22회 행사의 개최 일정을 열흘간으로 확정했다"며 정상화를 선언했다.
앞서 전주국제영화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영화제 기간을 한 달 연기하고, 심사상영부터 폴링인전주까지 무려 114일간의 최장기 개최 일정을 시도했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최 일정은 올해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로, 지난해 12월 18일 열린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 단계에서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온전히 치러진 첫 번째 국제영화제라는 21회의 경험을 발판 삼아 22회에서도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 조치에 따른 세분화된 진행 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행사 및 영화 상영을 정상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 전주국제영화제는 제22회를 맞이하며 팬데믹 위기에도 불구하고 우리 각자의 영화는 계속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슬로건 '영화는 계속된다'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와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영화는 계속된다'는 2020년 힘든 한 해를 넘긴 영화인과 관객,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2021년에도 영화와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와 코로나19로 절벽에 내몰린 영화산업의 위기를 함께 돌파해 나가자는 결의를 담은 슬로건이다.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이번 슬로건에는 2020년 팬데믹 이후의 영화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나누는 행사가 되고자 하는 영화제의 방향성을 담아냈다. 휘발성, 일회성 행사가 아닌 관객, 영화제가 다 함께 지속가능성을 고민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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