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경동호 뇌사 판정 후 장기 기증하고 내일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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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경동호씨가 뇌사 판정을 받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오늘 8일 장기기증을 하고 내일 9일 장례를 치른다.
오늘 가수 모세는 본인의 SNS에 "지난 2004년 KBS MC 서바이벌 우승자이자 내 절친이기도 한 경동호가 오늘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적었다.
한편 고인이 된 경동호씨는 지난 2004년 KBS MC 서바이벌 대상을 수상하며 방송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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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증 수술 후 내일 발인
[파이낸셜뉴스]

"동호야 고마웠다, 잘가라"
방송인 경동호씨가 뇌사 판정을 받고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오늘 8일 장기기증을 하고 내일 9일 장례를 치른다.
오늘 가수 모세는 본인의 SNS에 "지난 2004년 KBS MC 서바이벌 우승자이자 내 절친이기도 한 경동호가 오늘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적었다.
모세는 "너무나 점잖고 착하고 속이 깊었던 동호는 마지막 가는 길까지 장기기증이라는 멋진 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동호를 아는 분들께서는 (동호가) 가는 길 외롭지 않게 명복 빌어주실 것 부탁드린다"며 내일 9일 토요일 발인을 하는 짧은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모세는 "현재 동호 어머님께서도 많이 아프셔서 동생 혼자 너무 힘든 상태다"면서 "주변에 좀 널리 알려주고 많은 도움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못다한 꿈 하늘나라에서 꼭 이루길"이라며 친구의 죽음을 애도했다.
한편 고인이 된 경동호씨는 지난 2004년 KBS MC 서바이벌 대상을 수상하며 방송계에 입문했다. 조우종, 전제향이 출연했던 프로그램에서 이들과 경쟁해 우승을 차지하면서다. 이후 고인은 KBS 2TV 뮤직뱅크를 비롯해 굿모닝 대한민국, KBS 1TV 6시 내고향 등에 출연하며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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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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