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평균 확진자 25.1명..감염재생산지수 0.57

노동균 2021. 1. 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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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일주일간 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평균 25.1명으로 집계됐다.

연초부터 지난 7일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해외유입 6명, 지역사회 감염 176명 총 182명으로 일평균 25.1명, 감염재생산지수는 0.5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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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새해 첫 일주일간 부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평균 25.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57로 낮아졌지만 아직 방심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7일 오후 9명, 8일 오전 9명 총 1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110명이다.

이날 제일나라요양병원에서 간병인과 환자 각각 한 명씩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병원 확진자는 환자 47명, 직원 14명으로 늘었다. 파랑새노인건강센터에서도 입소자 한 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곳에서는 현재까지 입소자 41명, 직원 18명이 감염됐다.

신규 확진자 중 2101번은 2092번의 가족으로 서울 확진자와 결혼식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시 보건당국이 해당 결혼식 참석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코호트 격리가 진행 중인 인창요양병원의 경우 확진자가 발생한 병동 환자 60명과 직원 33명에 대한 정기추적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는 3명 늘어 71명이 됐다. 7일 오후 1557번과 1633번, 8일 오전 1767번 환자가 사망했다. 사망자는 70대 한 명, 80대 한 명, 90대 한 명이었다. 부산지역 사망자 중 요양병원 관련 사망자 수는 56명이다.

7일 부산지역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2094건으로 지금까지 총 2만6491명을 검사했다. 이 중 검사 중인 2094명을 제외하면 양성 42명, 음성 2만4355명으로 0.17%의 양성률을 보였다. 연초부터 지난 7일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해외유입 6명, 지역사회 감염 176명 총 182명으로 일평균 25.1명, 감염재생산지수는 0.57이었다.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확진자 수와 감염재생산지수가 낮아지고 있으나 감염원 조사사례 비중이 아직 높은 수준이라 완전히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라면서 “임시선별검사소 확진자 42명 중 무증상이면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16건이었는데 임시선별검사소가 지역 내 무증상자를 찾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검사를 희망하시는 분은 적극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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