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산물 홍보 돕는다 '내 농장 내 콘셉트'

밀양 딸기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영농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내 농장 내 콘셉트'를 통해 스마트 6차 농업 수도 목표 달성을 가속화한다.

시와 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밀양의 역사, 문화, 농산물 홍보, 판촉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가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농업인 정보교류를 위해 시기별 농업기술 자료도 제작해 배포한다.

자신인의 농장과 생산물 홍보 동영상 제작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월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민경희 농업지원과장은 "언제 어디서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이 있다"며 "농업인 스스로 농장과 농산물을 홍보해 지역 생산 농산물의 소비자 신뢰를 얻음으로써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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