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아이씨에스, HFT700 부품 선발주 대금 30억 차입

한수연 2021. 1. 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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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제조전문 멕아이씨에스는 HFT700 관련 주요 부품 선발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KB국민은행으로부터 30억 원을 신용으로 차입키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회사는 긴급 사용 승인 시 미국 시장에 선 주문받은 500대를 즉시 공급 예정으로 2천여 대 추가 공급을 위해선 주요 부품에 대한 사전 현금지급 방식의 선 발주가 필요한 상황이기에 불가피하게 은행차입을 결정했단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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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 진출 위한 차원"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제조전문 멕아이씨에스는 HFT700 관련 주요 부품 선발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KB국민은행으로부터 30억 원을 신용으로 차입키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멕아이씨에스의 실적 개선으로 은행권에서 담보제공없이 신용으로 차입하는 것이란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HFT700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 사용승인과 정식 사용승인을 신청한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번 주 FDA로부터 긴급 사용승인을 위한 주요 항목에 대한 검토 완료와 정식 사용승인에 대해 1차 검토 기한인 2월 말까지 관련 절차를 완료할 것이란 피드백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회사는 긴급 사용 승인 시 미국 시장에 선 주문받은 500대를 즉시 공급 예정으로 2천여 대 추가 공급을 위해선 주요 부품에 대한 사전 현금지급 방식의 선 발주가 필요한 상황이기에 불가피하게 은행차입을 결정했단 설명이다.

한편 회사는 지난달 말부터 정부 행정명령에 따라 HFT700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430대의 주문을 받아 320대를 설치 완료했다. 추가 주문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 올해 1만여 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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