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소방공무원 1명 또 확진, 5명으로..2480명 선제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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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소방공무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충북소방 119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A(청주 461번·충북 1370번)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8일과 29일 각각 코로나19에 확진된 옥천소방서·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직원 2명은 대전에 거주하며 두 차례에 걸쳐 대전 모 교회 모임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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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소방공무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충북소방 119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A(청주 461번·충북 1370번)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소방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소방대원 등 전 직원 2480명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하는 중이었다.
A씨의 확진으로 같은 팀에 근무한 직원 16명과 교대직원 17명은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가 근무한 119종합상황실도 소독 조치했다. 현재 도내 재난관제시스템은 별도의 공간에 마련해 둔 임시 상황실에서 운영 중이다.
그동안 도내에서는 옥천소방서(3명)와 청주동부소방서(1명) 소속 직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8일과 29일 각각 코로나19에 확진된 옥천소방서·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직원 2명은 대전에 거주하며 두 차례에 걸쳐 대전 모 교회 모임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충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공직자의 종교 모임과 회식 등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였다.
충북소방은 특별지침을 위반하고 종교모임에 참석한 이들 2명의 직위를 해제했다.
옥천소방서에선 확진자가 나온 뒤 동료 직원 2명이 n차 감염되기도 했다. 청주동부소방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종합상황실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대비해 사전에 비상 대응 체계를 준비해 놓고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염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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