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주 모바일게임 순위] '특이한 게임성' 명일방주, A3 등

특이한 게임성으로 '차트 역주행' 명일방주
배틀로얄 시즌 5 시작한 A3 : 스틸얼라이브 등

[1월 2주 모바일게임 순위] '특이한 게임성' 명일방주, A3 등 ⓒ윈터뉴스

[윈터뉴스 이솔 기자] 1월 2주 모바일게임 순위에서는 1위를 다시 차지한 리니지 M과 더불어, 명일방주와 A3가 새로이 10위권에 진입했다.

리니지2M에서는 전 서버 최초 '신화' 달성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패키지 판매로 한동안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번 주에는 리니지M이 다시 1위로 복귀했다.

사진=Yostar

명일방주, 다양한 전술적 선택지 제공으로 인기몰이

게임을 플레이하는데는 다양한 요소가 있다. 아이템이 중요한 게임에서는 많은 과금을 유도하고, 캐릭터가 중요한 게임에서는 게임에 많은 시간을 쏟게 만든다.

이번 1월 2주에는 한 주 동안 광란의 질주처럼 10위 내로 올라온 '명일방주'가 단연 눈에 띄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명일방주는 수집형 타워디펜스 게임으로 여타 게임과 유사하게 '수집'이 게임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명일방주에서는 자신이 애정하는 캐릭터라면 어떤 캐릭터도 사용할 수 있다. 5성, 4성 등 높은 등급의 유닛이 아니라, 낮은 등급의 유닛 또한 잘 활용한다면 '디펜스'라는 측면에서 5성보다 좋은 효과를 낸다.

게임 전체적으로 '그래픽이 우수하며 최적화가 잘 되어있고, 과금 유도가 그리 심하지 않다'는 호평들이 쏟아지고 있는 명일방주는 다만 '업데이트가 느려 반복적 플레이가 많으며, 게임을 오래 하고자 하는 유저들도 하루에 오랫동안 플레이 할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새롭게 나타난 명일방주의 역주행은 어디까지 계속 될지, 또한 모바일게임의 '철벽' 리니지 바로 아래까지 도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사진=넷마블

A3 : 스틸얼라이브, 배틀로얄 시즌5 시작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인 A3는 지난 2020년 12월 30일 신규 시즌인 배틀로얄 시즌5를 시작했다. 배틀로얄 시즌 5는 최근 혜성처럼 등장한 '영원회귀 : 블랙서바이벌'을 생각하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캐릭터가 몬스터를 처치하며 레벨을 올리고, 일회성 아이템과 장비 아이템을 사용해 상대를 처지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이다. 특히 A3에는 아이템을 제작하는 것은 없지만, 대신 일회성 아이템 사용을 언제,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큰 변수를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1위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스틸얼라이브는 이와 더불어 지난 2020년 12월 22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벤트, 포쿠의 눈꽃숲 등 다양한 겨울맞이 축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새해를 맞아 지속적으로 많은 플레이어들이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