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속 버디' 임성재, 새해 첫 대회서 공동 3위

김호진 기자 2021. 1. 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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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새해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 달러)에 출전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직전 시즌 PGA 투어 우승자들이 출전해 겨루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임성재는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에서 거둔 PGA 투어 첫 우승으로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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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임성재가 새해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 달러)에 출전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쳤다.

임성재는 공동 선수 저스틴 토마스, 해리스 잉글리시(이상 미국·8언더파)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직전 시즌 PGA 투어 우승자들이 출전해 겨루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다만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대회가 열리지 않아 올해는 2020년 투어 챔피언십 출전 선수(페덱스컵 랭킹 30위 이내)들도 함께 경쟁하게 됐다. 총 42명이 출전했다.

임성재는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에서 거둔 PGA 투어 첫 우승으로 이번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날 임성재는 8번 홀에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10-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한때 선두로 올라섰고, 15번 홀에서 짧은 버디 퍼트를 놓쳐 흐름이 꺾였다. 이후 18번 홀에서 3m 버디 퍼트가 빗나가며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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