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밍크고래 발견.. 영덕서 6250만원에 위판

이영균 2021. 1. 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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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8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10분쯤 영덕군 남정면 부경항 남동방 4.8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가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길이 5m4cm, 둘레 2m46.5cm 크기의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해경은 작살 등에 의한 고의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한편 밍크고래는 강구수협을 통해 6250만원에 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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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경 강구파출소 경찰관들이 밍크고래 길이를 재고 있다. 울진해경 제공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8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10분쯤 영덕군 남정면 부경항 남동방 4.8k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가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길이 5m4cm, 둘레 2m46.5cm 크기의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해경은 작살 등에 의한 고의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밍크고래가 육지로 인양되고 있다. 울진해경 제공
한편 밍크고래는 강구수협을 통해 6250만원에 위판됐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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