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한파·폭설이 그린 그림 같은 '정읍 무성서원' 설경

김지혜 기자 2021. 1. 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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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한파·폭설로 전국이 눈꽃 향연을 펼친 가운데, 정읍 칠보면 무성리에 자리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이 순백의 하얀 옷으로 갈아입고,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하루 종일 함박눈이 내린 무성서원 일대는 우아한 건축미와 함께 눈꽃에 덮인 은행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태를 자아낸다.

특히, 서원 뒤 병풍처럼 두른 성황산의 산세와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절경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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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 정읍 무성서원 설경

북극 한파·폭설로 전국이 눈꽃 향연을 펼친 가운데, 정읍 칠보면 무성리에 자리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이 순백의 하얀 옷으로 갈아입고,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하루 종일 함박눈이 내린 무성서원 일대는 우아한 건축미와 함께 눈꽃에 덮인 은행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태를 자아낸다.


특히, 서원 뒤 병풍처럼 두른 성황산의 산세와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절경을 자랑한다.


무성서원은 신라 말 학자인 고운 최치원의 위패와 초상이 모셔져 있는 서원으로 정읍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고종 5년(1868년) 흥선대원군의 대대적인 서원 철폐령 속에 살아남았던 47개 서원 가운데 하나이자 전라북도 유일의 서원이다.

그림같은 정읍 무성서원 설경
그림같은 정읍 무성서원 설경
그림같은 정읍 무성서원 설경
그림같은 정읍 무성서원 설경

<사진/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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