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거 "센터백 영입 해야" 질문에 클롭 "코로나로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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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중앙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은 필수이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은 선을 그었다.
클롭 감독은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참가한 제이미 캐러거와 인터뷰를 했다.
캐러거는 클롭 감독에게 "이번 겨울에 센터백 영입은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뭔가 할 수 있지만, 이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상황을 이겨내야 한다"라며 영입에 문을 열면서도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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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중앙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은 필수이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은 선을 그었다.
클롭 감독은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참가한 제이미 캐러거와 인터뷰를 했다.
캐러거는 클롭 감독에게 “이번 겨울에 센터백 영입은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대답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쉽지 않다. 현 상황이 모두에게 힘든 걸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난색을 표했다.
리버풀은 버질 판 다이크와 조 고메스가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당했다. 설상가상으로 조엘 마티프마저 사타구니 부상으로 이번 달 말에 복귀 한다. 결국, 수비형 미드필더 파비뉴와 어린 수비수 리스 윌리엄스, 나타니엘 필립스로 버텨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리그에서 3경기 무승(2무 1패)로 선두를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수비 보강 목소리는 더 커지고 있다.
클롭 감독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한 이유는 구단의 재정 상태다. 전 세계가 코로나 대유행으로 무관중 경기가 대부분이다. 리버풀은 관중 수입을 비롯해 여러 면에서 수입이 감소했다. 당연히 예전만큼 선수 영입에 큰 돈을 쓸 수 없다.
더구나 리버풀의 상황을 잘 아는 타 팀들이 쉽게 선수를 줄 리 없다. 재정이 예전같이 않은 상태에서 많은 출혈을 감수할 수 없다.
클롭 감독은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뭔가 할 수 있지만, 이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상황을 이겨내야 한다”라며 영입에 문을 열면서도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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