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안전감찰로 생활안전 개선

경남=노수윤 기자 2021. 1. 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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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7개 분야에 68회 안전감찰 활동으로 378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적발·시정하고 15억원을 회수했다고 8일 밝혔다.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교통시설 설치 및 관리실태'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해 보호구역 관리카드 관리부실, 어린이 보호구역 CCTV 단속 소홀, 안전시설 미흡 등 98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시정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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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8회 안전감찰 378건 적발 시정
경남도가 시군 산지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를 대상으로 안전감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7개 분야에 68회 안전감찰 활동으로 378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적발·시정하고 15억원을 회수했다고 8일 밝혔다.

또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외국인근로자 주거시설 화재안전감찰’, ‘코로나19 자가격리 및 방역관리실태’ 등 5개 분야 9회에 걸쳐 안전감찰 활동을 펼쳐 6건의 안전 위반사항을 적발, 시정조치 했다.

청소년수련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으로 시·군의 일부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설치·운영 변경허가를 받지 않거나 청소년 지도사를 배치하지 않고 운영하는 사례 등 24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시정했다.

여성가족부에 청소년수련시설을 숙박업으로 영업하는 형태를 개선하기 위한 법령 개정도 요구했다.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교통시설 설치 및 관리실태’에 대한 안전감찰을 실시해 보호구역 관리카드 관리부실, 어린이 보호구역 CCTV 단속 소홀, 안전시설 미흡 등 98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시정 지시했다.

시·군이 관리하는 자동심장충격기(AED) 508개소를 감찰해 부적정 관리 317대, 작동불능 상태 27대를 적발하고 시정하도록 했다.

시·군 산지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 74개소 중 59개소에서 산지훼손, 공작물 축조신고 미이행, 불법건축물, 유지관리 소홀 등을 확인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38개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현장 감찰을 실시해 제당사면 누수, 댐마루 유실, 여성토 균열·누수, 방수로 바닥 콘크리트 들뜸 등 관리부실 23개 사항을 확인하고 보수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

해빙기 안전사고예방과 위험절개지 관리 기동감찰을 펼쳐 213건의 안전위험요소를 찾아 해소를 지시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2021년에도 어린이,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안전강화를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건축물 화재안전 등 생활밀착형 안전감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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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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