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터데이' 하춘화 "5세에 음악 시작, 돌아가신 父 유일하게 후원" 눈물[오늘TV]

배효주 2021. 1. 8. 13: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뷔 60년 차' 가수 하춘화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폭풍 눈물을 쏟아낸다.

1월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하는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 9회에서는 하춘화가 주인공으로 등장, 인간 하춘화와 데뷔 60년 차 가수 하춘화로서의 특별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데뷔 60년 차’ 가수 하춘화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폭풍 눈물을 쏟아낸다.

1월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하는 MBN 음악 토크쇼 ‘인생앨범-예스터데이’(이하 ‘예스터데이’) 9회에서는 하춘화가 주인공으로 등장, 인간 하춘화와 데뷔 60년 차 가수 하춘화로서의 특별한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날 그는 60년 노래 인생의 길잡이가 되었던 아버지와의 추억을 털어놓는다. “온 가족 중에서 나만 유일하게 노래에 소질이 있었다”던 하춘화는 “어릴 때부터 동네 중국집에서 노래를 불러 음식을 얻어먹곤 했다”라며 끼가 특출했던 어린 시절을 회고한다.

이후 하춘화는 “이를 알게 된 아버지의 권유로 다섯 살에 음악 학원에 들어갔고, 아코디언과 기타 연주자까지 합세하면서 ‘하춘화와 삼남매’가 결성됐다”라며 “백화점 공연까지 했었는데 당시 공연을 눈여겨 본 형석기 작곡가의 제안으로 여섯 살에 음반을 발매해 정식 데뷔했다”라고 회상한다.

이어 그는 “당시만 해도 어린아이가 대중가요를 부르는 것에 시선이 좋지 않을 때였다”면서, “그럼에도 유일하게 저를 후원해 주신 분이 아버지”라고 감사함을 전한다.

잠시 후, 인생곡 가수’ 장은아가 하춘화의 부친이 생전에 좋아했던 하춘화의 노래 ‘무죄’를 ‘부르자 하춘화는 연신 눈물을 쏟는다.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에 제 인생 이야기를 하려니까 더더욱 아버지가 그리워진다”며 “앞으로의 노래 인생 역시, 아버지의 추억 속에 있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한다. 오후 9시 50분 방송.(사진 제공=MBN)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