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북남 관계' →'대남 문제' 처음 쓴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이번 8차 노동당 대회에서 남북 관계를 '대남 문제'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처음 등장한 표현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과거 남북 관계를 '북남 관계 문제'로 언급한 사례들은 있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남북 관계를 언급할 때 '북남 관계 문제', '북남 사이의 모든 문제' 등과 같은 표현을 주로 사용해왔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북한이 이번 8차 노동당 대회에서 남북 관계를 '대남 문제'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처음 등장한 표현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과거 남북 관계를 '북남 관계 문제'로 언급한 사례들은 있었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남북 관계를 언급할 때 '북남 관계 문제', '북남 사이의 모든 문제' 등과 같은 표현을 주로 사용해왔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
다만 북한이 대남 문제를 고찰했다고 밝히면서도 아직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는 만큼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이 당 대회를 마치고 열병식을 개최할 것이란 관측에 대해선 "특별히 확인해드릴 내용이 없으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만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현대차-애플 손잡나…'애플카' 협력 기대감에 술렁
- “이낙연 퇴진” “이재명 출당”…민주 당원 게시판 상황
- '극단적 선택' 곽진영 vs A 씨…“스토커 아냐” 진흙탕 싸움
- 황하나 남자친구 행적 논란…자수→혼인 신고→진술 번복→사망
- 방송인 경동호,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장기 기증으로 선물 남겼다”
- 러시아 40m 얼음폭포 빙벽 갑자기 무너져 관광객 '봉변'
- '몽둥이, 망치로…' 도심서 10년간 무자비한 개 도살
- 아무렇게나 버린 낚싯바늘, 입에 꿰인 아기 상어는…
- '폭도와 셀피?' 미 의회 난동 사태에 경찰 부실 대응 비판론
- 마포→경기 광주 퇴근길에 16시간 “아수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