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선물 받자".. 정읍시 '워크 온 챌린지' 운영

이학권 2021. 1. 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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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 속 걷기실천 향상을 위해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 온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도 '워크 온'을 활용한 시민건강걷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걷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운영과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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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청.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 속 걷기실천 향상을 위해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 온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워크 온’은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걷기 챌린지를 통해 일정 걸음 수를 모으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또 정읍 곳곳에 숨겨진 걷기 명소를 확인할 수 있으며, 커뮤니티를 통해 걷기를 좋아하는 다양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전체 사망원인의 10개 항목 중 80%를 차지하는 주요 원인은 만성질환이며, 정읍시민의 비만율은 5년 연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2019년도부터 추진한 건강 걷기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 챌린지 운영(18개소 참여)으로 지역사회 건강통계자료의 걷기실천율이 58.1%로 전년 대비 24.3p% 향상됐다.

올해도 ‘워크 온’을 활용한 시민건강걷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걷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다.

1월 챌린지 운영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진행하며 8만보를 목표로 챌린지에 성공한 가입자 전원에게 건강증진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소상공인과 연계한 혜택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실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운영과 건강한 걷기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걷기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워크 온’ 가입 시민은 3970명이며, 누적 참여 인원은 6635명이다. 또 2804명이 챌린지에 달성하며 걷기운동에 대한 범시민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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