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억 도난' 제주 카지노 "우리 돈 아니다..운영에 영향 없다"

김지성 기자 2021. 1. 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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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45억원이라는 거액의 도난 사건이 벌어진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 측이 사라진 자금과 카지노는 무관하며 이번 사건으로 운영에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랜딩카지노를 운영하는 람정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제주신화월드를 운영하는 람정제주개발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사라진 자금은 람정엔터테인먼트 코리아나 람정제주개발의 자금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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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2018.2.9/뉴스1 © News1

최근 145억원이라는 거액의 도난 사건이 벌어진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 측이 사라진 자금과 카지노는 무관하며 이번 사건으로 운영에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랜딩카지노를 운영하는 람정엔터테인먼트 코리아와 제주신화월드를 운영하는 람정제주개발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사라진 자금은 람정엔터테인먼트 코리아나 람정제주개발의 자금이 아님을 명확히 밝힌다"고 했다.

이어 "따라서 제주신화월드 운영과 재정에는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람정 측은 "사건은 이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며 당사는 수사가 조속히 종결될 수 있도록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회사 운영과 무관한 자금 논란보다 저희에게 더 중요한 우선순위는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생존하기 위한 중지를 모으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사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함에 따라 당사 직원들뿐 아니라 관계사들에서도 심각한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람정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지난 4일 저녁 홍콩 본사인 랜딩인터내셔날이 랜딩카지노 금고에 맡겨놓은 자금 145억6000만원이 사라진 것을 확인해 홍콩 증시에 공시하고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해 말부터 연락이 끊긴 자금 담당 직원인 50대 말레이시아 여성 A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A씨는 홍콩 랜딩인터내셔널 소속이며 랜딩카지노 초기부터 근무해온 임원급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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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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