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조직 개편..시민 중심 미래지향적 신성장 목표

박석희 2021. 1. 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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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의 건설교통국에 미래도시와 신성장 전략 업무를 추가해 미래성장국으로 개편했으며, 시민중심국과 홍보정보담당관을 신설해 시민들의 편의를 보다 중시하는 방향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한대희 시장은 "올해는 주요 시정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해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 조직개편이 시민들과 함께 시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단행된 만큼 개편의 취지를 충분히 살려 시민을 위한 시정에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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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국 1실 26과→5국 3담당관 24과로 변경
군포시청 전경.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도시의 미래발전과 효율적인 신성장 전략 추진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본청 기준으로 5국 1실 26과에서 5국 3담당관 24과로 변경했다.

기존의 건설교통국에 미래도시와 신성장 전략 업무를 추가해 미래성장국으로 개편했으며, 시민중심국과 홍보정보담당관을 신설해 시민들의 편의를 보다 중시하는 방향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시민중심국에 자치분권과를 두고 자치공동체와 협치 지원, 소통 협력, 사회적 공유경제 업무를 맡도록 했다. 이는 시민들이 시정에 더욱 용이하게 접근하게 하는 등 시민들을 시정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 코로나19 등 범유행 대응의 효율화를 위해 보건소에 감염병대응팀을 신설했으며, 감사업무를 담당하는 감사담당관을 종전의 정책감사실 소속에서 분리 독립하는 등 감사 기능도 강화했다.

여기에 군포1동에 도시농업팀을 신설하고, 기존 도심의 도시농업 특성화를 추진하도록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시정을 시민 위주로 개편한다는 방침과 함께 지난해 추석 직후부터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개편작업을 본격화했다.

한대희 시장은 “올해는 주요 시정들이 성과를 내기 시작해야 하는 시기”라며 “이번 조직개편이 시민들과 함께 시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단행된 만큼 개편의 취지를 충분히 살려 시민을 위한 시정에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2018년 한대희 시장의 취임 이후 두 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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