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침 영하 12.2도·체감 19.9도..역대 11번째로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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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부산 아침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며 올해 가장 추운날씨를 보인 가운데 역대 11번째 추운 날로 기록됐다.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9분 기준 부산기온은 영하 12.2도를 나타냈다.
역대 부산에서 가장 추운 날은 1915년 1월13일로 영하 14도를 기록했다.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부산은 이날 오후 들면서 강추위가 한풀 꺾이겠으나 9일 오전 다시 영하 10도로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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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영하권..다음주 수요일께 평년기온 회복 전망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8일 부산 아침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며 올해 가장 추운날씨를 보인 가운데 역대 11번째 추운 날로 기록됐다.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9분 기준 부산기온은 영하 12.2도를 나타냈다.
이는 1904년 4월9일 기상청 관측 이후 역대 11번째 낮은 기온으로 파악됐다.
역대 부산에서 가장 추운 날은 1915년 1월13일로 영하 14도를 기록했다.
두번째는 2011년 1월16일로 영하 12.9도다.
다음으로는 3위 2017년 1월8일 영하 12.7도, 4위 1915년 1월14일 영하 12.7도, 5위 1977년 2월16일 영하 12.6도 순으로 각각 기록됐다.
이날 체감온도는 영하 19.9도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최저기온은 부산진구 영하 13.0도, 사하구 영하 12.9도, 북부산 영하 12.6도, 오륙도 영하 12.5도, 남구 영하 12.3도, 사상구 영하 12.2도 순으로 집계됐다.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부산은 이날 오후 들면서 강추위가 한풀 꺾이겠으나 9일 오전 다시 영하 10도로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영하권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부산의 강추위는 오는 13일 수요일께 수그러들어 1도 내외의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s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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