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철 야구협회장 후보, 후원 유치 공약 발표

박찬형 2021. 1. 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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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철(60) 제24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 후보가 8일 재정 안정을 위한 후원 유치 공약을 내놓았다.

이순철 후보는 "아마추어 야구발전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운영을 위해 개인적으로 1억 원을 출연하겠다고 이미 약속했다. 후원 및 마케팅 유치를 통한 협회 재정 안정을 위해 뛰던 중에 가장 먼저 김상열 회장이 제 손을 잡아줬다"며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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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이순철(60) 제24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 후보가 8일 재정 안정을 위한 후원 유치 공약을 내놓았다.

발표에 따르면 7일 이순철 후보는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을 만나 ‘이 후보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되면 임기 4년 동안 매년 상당한 금액을 후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김상열 회장은 2017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도 겸하고 있다. “예전부터 야구를 참 좋아했다. 현장을 잘 아는 경기인 출신인 이순철 후보가 아마추어 야구발전에 봉사하겠다는 뜻을 듣고 흔쾌히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상열 호반그룹·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회장, 이순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 후보(왼쪽부터). 사진=이순철 후보 제공
이순철 후보는 “아마추어 야구발전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운영을 위해 개인적으로 1억 원을 출연하겠다고 이미 약속했다. 후원 및 마케팅 유치를 통한 협회 재정 안정을 위해 뛰던 중에 가장 먼저 김상열 회장이 제 손을 잡아줬다”며 화답했다.

호반그룹이 매년 후원을 약속한 것에 대해 이순철 후보는 “재정적인 안정을 통해 시·도협회와 연맹체 지원도 확대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운영과 대회 창설 등도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철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만이 아니라 당선이 된다면 여러 기업과 지자체를 부지런히 찾아다니는 등 적극적인 후원 유치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재정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며 강조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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