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18명 코로나19 확진..누적 8005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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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지난해 2월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9개월 조금 못미치는 기간 동안 8000명대를 돌파했다.
8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같은 시각 대비 18명이 증가했다.
대구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8005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언론사 내 직원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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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에서 지난해 2월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9개월 조금 못미치는 기간 동안 8000명대를 돌파했다.
8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같은 시각 대비 18명이 증가했다.
대구지역의 누적 확진자 수는 8005명으로 늘어났다.
교회 관련은 3명으로 동구 소재 광진중앙교회 2명, 수성구 소재 성덕교회 1명이다. 성덕교회 누적 확진자는 30명, 광진중앙교회는 86명이다.
달서구 소재 병원(N의원)에서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1명도 확진됐다.
또 기존 일반 확진자와의 접촉(청도 및 포항 확진자와 접촉한 2명 포함)으로 8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됐거나 격리 해전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5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대구의 한 언론사에서 근무 중인 직원(내근직) 1명이 포함됐다. 이 직원은 지난달 31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발생한 언론사 내 직원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을 주소지별로 보면 수성구 6명, 북구 5명, 서구 4명, 달서구 2명, 남구 1명이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고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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