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역사상 가장 지능적인 화면".. 벤츠,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대표 겸 다임러AG 이사회 회장은 7일(현지시간) 공개된 영상에서 “MBUX 하이퍼스크린은 주의·집중, 제어,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이라며 “지금까지 벤츠에 탑재된 가장 큰 화면이자 자동차 역사상 가장 지능적인 화면”이라고 말했다.
하이퍼스크린은 운전자의 계기반과 중앙의 인포테인먼트 화면, 조수석에 영상을 보여줄 수 있는 화면까지 하나로 이어진 구성이다.
하이퍼스크린의 특징은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항상 운전자 앞에 깔끔하게 정리하여 보여준다는 점이다. 손끝 하나로 개별화된 모든 사용자 정보를 상단 레이어에 불러올 수 있고, 하위 메뉴로 더 들어갈 필요없이 자동차가 사용자에게 접근하는 듯한 인터페이스를 만들었다는 것이 벤츠 측 설명이다. 이 기능을 ‘제로 레이어’라고 말했다.
벤츠는 이번 MBUX 하이퍼스크린 기술 개발의 배경에 대해서도 부연했다. 2018년 첫 MBUX 출시 이후 고객들의 의견을 분석한 결과, MBUX 사용의 80%가 내비게이션, 미디어 및 전화통화와 관련 있었다. 벤츠는 이에 ‘제로 레이어’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이에 접근하기 쉽도록 만들었다.
칼레니우스 벤츠 대표는 이달말 소형 전기차인 ‘EQA’를 먼저 공개 하고 올해 하반기 전기 주행거리 700km의 EQS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츠는 이 밖에도 올해 4대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사진=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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