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일광신도시 민간임대주택 촉진지구 지정 반려

제갈수만 2021. 1. 8.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 기장군 일광신도시 바로 옆 부지에 대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촉진지구 제안이 부산시에 반려됐다.

기장군은 8일 민간 시행자의 제안에 대해 일광신도시 주민들이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기장군과 협의하는 단계에서 자연 및 경관 훼손과 일광신도시 주민들의 반대에 따라 촉진지구 지정은 불가하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관 훼손으로 주민들이 반대"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기장군 일광신도시 바로 옆 부지에 대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촉진지구 제안이 부산시에 반려됐다.

기장군은 8일 민간 시행자의 제안에 대해 일광신도시 주민들이 반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촉진지구 지정 절차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자가 부산시로 지구 지정 제안을 하고 부산시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자치구·군)와 협의해 진행된다.

그러나 기장군과 협의하는 단계에서 자연 및 경관 훼손과 일광신도시 주민들의 반대에 따라 촉진지구 지정은 불가하게 됐다.

오규석 군수는 “기장군을 자연친화적인 생태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주민이 반대하는 녹지지역을 훼손하는 개발사업은 절대 불가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주민들의 힐링을 위한 녹지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