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에 1050억원 금융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부산은행은 8일 부산시·부산신용보증재단과 '2021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105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비용 부담 완화 위해 금리 특별 우대·보증료율 인하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며, 임차사업자나 창업 3년 미만 기업에 우선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이며, 대출금리는 1.90%~2.10%(1월 8일 기준) 수준이다.
특히, 임차사업자와 창업 3년 미만 기업에는 최초 1년간 금리를 0.90%p 특별우대해 1.00%~1.20% 금리로 제공한다.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증료율도 단일요율인 0.80%로 우대해 적용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포용적·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부산CBS 강동수 기자] angeldsk@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여곡절' 중대재해법, '年 2천명 산재사망' 막을 수 있을까
- 얼굴·키 공개하는 성상품화 '결혼 광고' 처벌한다
- 중대재해처벌법·정인이법·택배기사 과로사 방지법 오늘 처리
- 다시 재조명되는 여성 후보론…박영선 출마 힘실리나
- [이슈시개]"서민 흉내"→"친서민"…180도 바뀐 '윤석열 순댓국'
- 트럼프 180도 돌변 "내가 방위군 출동시켜 폭력 진압"
- 文 '국민통합' 빼고 '마음통합' 택했지만…실천방향 물음표
- 여친 성매매 폭로하고 3살 여아 추행한 30대 남성 '실형'
- 모더나 CEO "코로나 백신 효과 몇 년 동안 지속된다"
- [전문]트럼프 폭력사태 첫 입장…승복하며 용서구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