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지역 자영업자·소상공인에 1050억원 금융 지원

부산CBS 강동수 기자 2021. 1. 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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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 8일 부산시·부산신용보증재단과 '2021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105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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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체결
금융비용 부담 완화 위해 금리 특별 우대·보증료율 인하
부산은행 본점 전경.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8일 부산시·부산신용보증재단과 '2021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105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며, 임차사업자나 창업 3년 미만 기업에 우선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이며, 대출금리는 1.90%~2.10%(1월 8일 기준) 수준이다.

특히, 임차사업자와 창업 3년 미만 기업에는 최초 1년간 금리를 0.90%p 특별우대해 1.00%~1.20% 금리로 제공한다.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증료율도 단일요율인 0.80%로 우대해 적용하기로 했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경제의 밑바탕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포용적·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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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강동수 기자] angelds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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