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모임자제·개인 방역수칙 준수해 달라"

김정수 기자 2021. 1. 8. 12: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괴산군의회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과 관련해 호소문을 발표했다.

군의회는 이날 호소문에서 "괴산성모병원 입원환자와 아동센터 보육교사 접촉자 등 모두 57명이 양성판정을 받는 등 현재 상황은 매우 위중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군의회는 "방역당국의 노력만으로 지역사회 감염차단에는 한계가 있다"라며 "외출자제,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는 등 군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군민 호소문.."코로나와의 싸움에서 이겨낼 것"
괴산군의회가 8일 코로나19 지역 확산과 관련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2020.1.8©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가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산과 관련해 호소문을 발표했다.

군의회는 이날 호소문에서 "괴산성모병원 입원환자와 아동센터 보육교사 접촉자 등 모두 57명이 양성판정을 받는 등 현재 상황은 매우 위중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에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주문했다"라며 "집행부와 협력해 조속히 지역경제를 회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의회는 "방역당국의 노력만으로 지역사회 감염차단에는 한계가 있다"라며 "외출자제,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는 등 군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수가 모이는 모임과 만남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라며 "그래야만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괴산에서는 지난달 15일 괴산성모병원 입원환자 2명을 시작으로 병원에서는 53명, 보육센터 관련해 4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522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