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랜딩카지노 운영사 "사라진 145억 당사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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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를 보유하고 있는 람정제주개발(이하 람정)과 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를 운영하는 람정엔터테인먼트(이하 람정엔터)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사라진 145억6천만원은 회사의 운영과 무관한 자금으로, 신화월드 운영과 재정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람정엔터는 지난 4일 카지노에 보관 중이던 한화 현찰 145억6천만원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자금을 관리하던 말레이시아 국적 여성 임원 A씨를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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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신화월드를 보유하고 있는 람정제주개발(이하 람정)과 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를 운영하는 람정엔터테인먼트(이하 람정엔터)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사라진 145억6천만원은 회사의 운영과 무관한 자금으로, 신화월드 운영과 재정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람정엔터는 지난 4일 카지노에 보관 중이던 한화 현찰 145억6천만원이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자금을 관리하던 말레이시아 국적 여성 임원 A씨를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
람정엔터 측은 사라진 돈이 본사인 홍콩 란딩 인터내셔널 자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이 사건은 이미 경찰이 수사에 착수해 조사하고 있는 사안"이라며 "회사는 수사가 조속히 종결될 수 있도록 경찰과 긴밀이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운영과 무관한 자금 논란보다 더 중요한 우선순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생존하기 위해 중지를 모으는 것"이라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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