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 확산에 '닥터 스트레인지 2' 촬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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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내 코로나19가 확산하며 마블 히어로 무비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촬영이 중단됐다.
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스크린랜트 등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후속편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 2')에서 완다 막시모프/스칼렛 위치 역을 맡은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촬영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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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스크린랜트 등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 후속편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 2')에서 완다 막시모프/스칼렛 위치 역을 맡은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촬영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드라마 '완다비전' 홍보를 위해 미국 ABC '지미 키멜 라이브'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이곳 병원들이 포화 상태가 됐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촬영을 할 수 없다"며 "나는 이곳 숙소에서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정부는 7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만 2618명, 일일 신규 사망자는 11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영국은 지난해 12월 8일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나, 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되며 위기를 맞은 상황이다.
촬영이 중단되며 개봉일이 또다시 연기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당초 '닥터 스트레인지 2'는 2021년 11월 5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오는 2022년 3월 25일로 개봉일을 미룬 바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 2'는 마블 최초의 공포 영화로, '이블 데드' 시리즈로 공포 영화의 대가가 된 샘 레이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엘리자베스 올슨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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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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