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그룹, '희망2021나눔캠페인' 성금 3억 원 쾌척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8일 오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향토기업인 화승그룹이 쾌척한 이웃돕기 성금 3억 원 전달식을 가졌다. 2021.01.08.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지역에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닥친 가운데 향토기업 화승그룹이 이웃돕기 성금 3억 원을 쾌척해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부산시는 8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박동호 ㈜화승네트웍스 대표이사,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승그룹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화승그룹이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이웃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화승그룹이 지난해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 1억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겨울 추위와 코로나19 등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3년 설립된 화승그룹은 종합무역·자동차부품·소재·화학·신발 ODM 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글로벌기업으로 이웃돕기 성금뿐 아니라 부산 백혈병소아암협회와 세계예술치료협회 후원, 교육발전과 문화예술활동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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