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병원·열방센터 감염 계속..8일 오전 22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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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병원과 열방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이 계속되면서 확진자 22명이 추가 발생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진천 9명, 음성 7명, 청주 3명, 충주 2명, 제천 1명 등 22명(충북 1349~1370번)이다.
또 다른 청주 확진자 2명(충북 1359·1370번)은 선별진료소를 찾아 자발적으로 받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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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누적 확진자 1370명..767명 완치·35명 사망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에서 병원과 열방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연쇄 감염이 계속되면서 확진자 22명이 추가 발생했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까지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진천 9명, 음성 7명, 청주 3명, 충주 2명, 제천 1명 등 22명(충북 1349~1370번)이다.
진천 확진자 9명(충북 11361~1369번)은 동일집단 격리 중인 도은병원 입원 환자로 사흘 간격으로 환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수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달 19일 환자 2명의 확진을 시작으로 같은 병동 환자, 의료진 등으로 감염이 번져 이날까지 125명이 확진됐다.
동일집단 격리 중인 음성 소망병원에서도 전수 검사 결과 입원 환자 6명(충북 1351~1356번)이 확진됐다.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128명이다.
나머지 음성 확진자 1명(충북 1357번)은 방역당국이 운영하는 순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은 60대다. 감염 경로는 뚜렷하지 않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60대와 접촉한 50대(충북 1360명)가 감염됐다.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의 감염 경로는 불분명하다.
또 다른 청주 확진자 2명(충북 1359·1370번)은 선별진료소를 찾아 자발적으로 받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증상은 없었고,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충주에서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n차 감염으로 10대 미만 아동을 포함해 2명(충북 1349~1350번)이 확진됐다. 이 지역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57명으로 늘었다.
제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40대(1358번)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날 확진자 22명이 추가되면서 충북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370명으로 늘었다. 전날까지 35명이 숨졌으며 76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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