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왕중왕전' 1R 공동 3위 '굿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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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가 대회 첫날부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임성재는 1월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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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임성재가 대회 첫날부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임성재는 1월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67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안착했다.
전반 5~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타수를 줄여가기 시작한 임성재는 8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후반 들어 10~14번 홀에서 5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맹타를 휘두른 덕분에 임성재는 공동 3위까지 껑충 뛰어 올랐다.
이 대회는 PGA 투어 '왕중왕전'으로 불린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끼리 모여 자웅을 겨룬다. 지난해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줄어든 것을 감안해 시즌 최종전이었던 투어 챔피언십 출전자에게도 대회 초청장을 줬다.
총 45명이 대회에 나섰다. 임성재는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함으로써 국내에서 유일하게 출전 자격을 얻었다. 개인 첫 출전. 새해 첫 대회에 나선 그는 1라운드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기대를 높였다.
해리스 잉글리시와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가 8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렸고, 로버트 스트렙, 라이언 파머,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닉 테일러(캐나다)가 임성재와 공동 3위를 형성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과 함께 2언더파로 공동 30위를 기록했다. (사진=임성재)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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