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첼시 좀.. 램파드, 바르셀로나 감독이 꿈(西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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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수장 프랭크 램파드(42)가 FC바르셀로나 감독을 꿈꾼다? 스페인 저명 기자의 주장이다.
스페인 '스포르트', '풋볼에스파냐' 등은 지난 7일 에스포르테3 소속 기자인 기암 밸라그의 말을 빌려 "램파드가 바르셀로나 감독을 꿈꾸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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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첼시 수장 프랭크 램파드(42)가 FC바르셀로나 감독을 꿈꾼다? 스페인 저명 기자의 주장이다.
스페인 ‘스포르트’, ‘풋볼에스파냐’ 등은 지난 7일 에스포르테3 소속 기자인 기암 밸라그의 말을 빌려 “램파드가 바르셀로나 감독을 꿈꾸고 있다”고 보도했다.
램파드는 2019년 7월부터 첼시 사령탑을 맡았다. 지난 시즌 첼시를 프리미어리그 4위로 이끌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이번 시즌 리그 9위로 죽을 쑤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리그 부진으로 경질설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매체는 “램파드는 현역 시절 바르셀로나 영입 제안을 여러 차례 받았지만,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당시 이 선수의 약혼자는 카탈루냐 모델 엘렌 리베스였다. 현역 시절 바르셀로나에서 뛰는데 실패했지만, 감독으로 카탈루냐 클럽을 지휘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램파드는 야심찬 프로젝트로 클럽을 리드했다. 지난 시즌 영입 금지 제한에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시즌 티모 베르너와 카이 하베르츠, 하킴 지예흐 등 최고 수준의 선수진을 꾸리며 타이틀을 경쟁할 거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예상 밖의 결과로 램파드에게 의문 부호가 붙었다. 경질 소동까지 번졌다. 그의 바르셀로나 감독 꿈이 실현될지 모르겠다. 첼시에서 시간은 아직 초기 단계다. 차비 에르난데스가 차기 바르셀로나 이끌 인물로 평가받는다. 차기 회장 후보들도 각기 다른 계획을 갖고 있다. 램파드는 실현 가능한 옵션이 아니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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