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부터 맨유까지..손흥민 이적설, 알고보니 매번 '핫했다'

박대성 기자 2021. 1. 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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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공신력은 높지 않지만, 유럽에서 손흥민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다.

2015년 8월에 토트넘 이적설이 있었는데 손흥민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 이적 비화는 '디 애슬레틱'에서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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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공신력은 높지 않지만, 유럽에서 손흥민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다. 축구에서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기에 루머만으로도 즐겁다. 하지만 알고보니 굵직한 루머들은 처음이 아니었다.

손흥민은 2008년 함부르크 17세 이하(U-17) 팀에 입단했다. 2010년 1군에 합류해 독일 분데스리가를 경험했다. 프리시즌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고, 라파엘 판 더 바르트, 뤼트 판 니스텔루이 등에게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함부르크에서 3년 동안 78경기 20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13년 여름에 분데스리가 상위권 팀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유럽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서 2013년 레버쿠젠 이적 직전에 루머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3년 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시작으로 첼시, 토트넘, 도르트문트까지 있었다. 하지만 레버쿠젠과 조건이 맞았고, 여름에 터졌던 보도대로 레버쿠젠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등 한 계단 높은 레벨을 경험했다.

토트넘은 2015년에 입단했다. 토트넘을 떠날 시점에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연결됐다. 시즌 막바지에 브라질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던 2014년 4월 리버풀과 연결됐다. 2015년 8월에 토트넘 이적설이 있었는데 손흥민 선택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 이적 비화는 '디 애슬레틱'에서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손흥민이 레버쿠젠을 떠나려고 하던 시점에 아스널을 포함한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러브콜을 보냈다. 당시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이 유사시에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가능한 손흥민에게 매력을 느꼈고 가장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낸 거로 알려졌다.

2016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설이 있었다. 행선지는 볼프스부르크였다. 손흥민은 에릭 라멜라와 주전 경쟁을 했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실제로 분데스리가 복귀를 요청했지만 포체티노 감독 만류에 잔류했고, 2016-17시즌부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서서히 손흥민 가치를 인정받던 시기였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2016년 11월 파리 생제르맹도 연결됐다. 당시 스페인 매체들은 세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을 흘리기도 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까지 해냈던 2018-19시즌 말에는 첼시 이적설도 있었다. 매체에 따르면 2019년 2월 루머가 있었던 거로 파악됐다.

최근에 손흥민은 개리 네빌, 로이 킨 등 프리미어리그 전설들에게 '월드클래스' 평가를 받고 있다. 매번 굵직했던 이적 루머를 살펴보면, 레알 마드리드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충분히 납득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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