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집단감염 발생 강남구 택시회사 관련 승객 확진자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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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소재 택시회사와 관련, 확진된 택시기사 8명이 운행한 택시에 탑승한 승객 중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지난 4일부터 택시기사 대상 선제검사에 일 평균 7000명의 기사가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8일까지 총 3만7000여 명이 검사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4일부터 일평균 7000명의 택시기사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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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총 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소재 택시회사와 관련, 확진된 택시기사 8명이 운행한 택시에 탑승한 승객 중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지난 4일부터 택시기사 대상 선제검사에 일 평균 7000명의 기사가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8일까지 총 3만7000여 명이 검사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영창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택시회사와 관련해 나머지 직원 127명이 전원 음성판정됐다"며 "승객 중 확진된 사례도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23일 이 택시회사에서는 운전기사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기사 7명과 직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확진자는 총 10명이 나왔다.
기사 8명이 운행한 택시에 탄 승객은 총 191명으로, 택시를 매개로 한 지역사회 감염확산 우려가 커진 바 있다.
시는 지난달 23일 서울 택시기사 7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지난 4일부터 일평균 7000명의 택시기사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날까지 총 3만7000여 명이 검사를 받으면 전체의 50%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 과장은 "검사가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검사 속도는 비교적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생각한다"며 "택시를 통한 시민들의 감염우려가 높은 만큼 검사 진행 속도를 더 올리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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