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00시대' 시총 20위권에 벤처기업 4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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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시대'가 열린 가운데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20위권에 벤처기업은 4개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셀트리온과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가 코스피 시총 상위 20위 안에 있다.
지수 '1,000시대'를 노리는 코스닥 시장에서는 시총 상위 20개 가운데 벤처기업은 셀트리온제약, 씨젠, 알테오젠, 카카오게임즈 등 13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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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코스피 '3,000시대'가 열린 가운데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20위권에 벤처기업은 4개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으로 셀트리온과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가 코스피 시총 상위 20위 안에 있다.
이들 4개 벤처기업의 시총 순위는 셀트리온 6위(47조7천억 원), 네이버 7위(47조6천억 원), 카카오 10위(35조 원), 엔씨소프트 18위(20조9천억 원)다.
4개 사의 시총 합계는 151조2천억 원으로 지난해 코스피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3월 23일과 비교하면 80조2천억 원(113.0%) 늘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전체 시총 증가율(104.7%)을 웃도는 것이다.
지수 '1,000시대'를 노리는 코스닥 시장에서는 시총 상위 20개 가운데 벤처기업은 셀트리온제약, 씨젠, 알테오젠, 카카오게임즈 등 13곳에 달한다.
20년 전인 2001년만 해도 시총 상위 20위권에 벤처기업은 6곳에 그쳤다.
코스닥 시총 상위 20위 내 벤처기업 비중은 2001년 30.0%에서 올해 65.0%로 커졌다. 상장 벤처기업 13곳의 시총 합계는 44조8천억 원으로 전체 코스닥 시총의 11.5%를 차지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앞으로 코스피 3,000시대를 넘어 코스닥 1,000시대를 이끌 동력은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벤처·유니콘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비상장 유니콘 기업 13개 중 7개가 상장을 추진할 예정으로 야놀자와 쏘카, 크래프톤, 티몬, 지피클럽 등 5곳은 상장 주간사 선정까지 마무리 지었다고 소개했다.
[표] 코스닥 시총 상위 기업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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