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항만 개발사업 가시화..포항항 등 5개항

김홍철 기자 2021. 1. 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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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의 무역항과 연안항 등에 대한 개발 사업이 가시화된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항, 후포항, 울릉항, 강구항, 구룡포항 등 5곳이 해양수산부의 항만 기본계획수립 과정에 포함됐다.

해수부는 전국 31개 무역항과 29개 연안항을 포함해 60개 항만에 대한 개발과 관리 운영 등을 반영하는 제4차 전국 항만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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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일만항 계획평면도.(경북도 재공)© 뉴스1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 동해안의 무역항과 연안항 등에 대한 개발 사업이 가시화된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항, 후포항, 울릉항, 강구항, 구룡포항 등 5곳이 해양수산부의 항만 기본계획수립 과정에 포함됐다.

해수부는 전국 31개 무역항과 29개 연안항을 포함해 60개 항만에 대한 개발과 관리 운영 등을 반영하는 제4차 전국 항만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 계획은 고부가가치 디지털 항만과 서비스 선도 특화 항만, 지역 상생 항만, 해양 영토 수호 안전 항만 구축 등을 위해 37조1000억원을 투입하는 것이다.

경북도는 국가 관리 무역항인 포항항의 제철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항만 이용 여건 개선을 통해 환동해권 물류·관광 거점항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국가관리 연안항인 후포항과 울릉항은 동남권 영해관리 거점항만과 영토·영해관리 요충 항만으로 개발되며, 후포항에는 해경부두, 국가어업 지도선 부두, 해수 교환시설 등이 조성된다.

영덕 강구항과 포항 구룡포항은 어업 지원과 유통기능 중심항만으로 육성된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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