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상무부 장관에 지나 러만도 지명할 듯

박혜연 기자 2021. 1. 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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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8일(현지시간) 상무부 장관에 지나 러만도 로드아일랜드 주지사를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러만도 주지사는 출마 전 벤처 캐피탈회사를 설립한 기업가이기도 해 재계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러만도 주지사가 상무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화웨이 등 중국 기업들과 관련된 경제 정책을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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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레이몬도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지사 - CNN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8일(현지시간) 상무부 장관에 지나 러만도 로드아일랜드 주지사를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러만도 주지사는 출마 전 벤처 캐피탈회사를 설립한 기업가이기도 해 재계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행정과 재무 분야에 모두 경험이 있어 인수위는 공화당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기대한다.

러만도 주지사가 상무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화웨이 등 중국 기업들과 관련된 경제 정책을 총괄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상무부는 산업보안국을 통해 중국 기업이 미국 시장과 기술에 접근하는 것을 제한해왔다.

일부 진보단체들은 러만도 주지사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예산을 삭감하는 등 보수 기업가 성향을 보인다며 반발했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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