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추위로 바다도 꽁꽁..충남 서해 가로림만 3년 만에 결빙

이은파 2021. 1. 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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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맹추위로 바다도 꽁꽁 얼어붙었다.

충남 서산시 최저기온이 영하 15.6도를 기록하는 등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 8일 오전 가로림만에 있는 지곡면 중왕리 앞바다 일부 구역이 결빙됐다.

중왕리 앞바다가 얼어붙은 건 2018년 1월 이후 3년 만이다.

어민 박모(63) 씨는 "마을 앞바다가 꽁꽁 얼어붙고 눈도 많이 와 조업을 중단한 상태"라며 "동장군이 빨리 물러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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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얼어붙은 서산 앞바다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산시 최저기온이 영하 15.6도를 기록하는 등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 8일 오전 지곡면 중왕리 앞바다가 꽁꽁 얼어붙었다. 중왕리 앞바다가 얼어붙은 건 2018년 1월 이후 3년 만이다. 2021.1.9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연일 계속되는 맹추위로 바다도 꽁꽁 얼어붙었다.

충남 서산시 최저기온이 영하 15.6도를 기록하는 등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 8일 오전 가로림만에 있는 지곡면 중왕리 앞바다 일부 구역이 결빙됐다.

중왕리 앞바다가 얼어붙은 건 2018년 1월 이후 3년 만이다.

이 때문에 소형선박으로 조업으로 하는 어민들은 출항하지 못한 채 발이 묶였다.

맨손어업을 하는 주민들도 제철 맞은 감태와 굴 채취를 중단하고 날이 풀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어민 박모(63) 씨는 "마을 앞바다가 꽁꽁 얼어붙고 눈도 많이 와 조업을 중단한 상태"라며 "동장군이 빨리 물러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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