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확진자수 완만한 감소세..선별검사소 운영단축 영향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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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단축으로 인한 검사량 감소가 원인이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선제검사가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게 서울시의 판단이다.
서울시는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 규모가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그 원인으로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선제검사 효과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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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단축으로 인한 검사량 감소가 원인이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선제검사가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게 서울시의 판단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8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신규 확진자 191명은 7일 하루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로, 지난해 12월1일 이후 가장 적은 규모"라며 "이는 6일 검사량에 따른 결과가 반영 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국장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단축은 7일부터 시행이 됐기 때문에 7일 확진자 수(191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 규모가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그 원인으로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선제검사 효과로 보았다.
박 국장은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줬고, 적극적인 선제검사를 한 것이 효과가 나타났다고 판단한다"며 "다만 아직까지 여전히 확진자수는 많기 때문에 언제든지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검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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