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3년 연속 '공공기관 청렴도' 최상위 차지

송용환 기자 2021. 1. 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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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는 2018년, 2019년에 이어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에서도 최상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29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청렴도 조사에서 1그룹 최고점(9.50)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Δ외부청렴도 Δ내부청렴도 Δ부패방지시책 3가지 분야에서 평가가 진행됐으며, 관광공사는 정원 50명 이상 10개 기관이 참여한 1그룹에서 최고 순위(2등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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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청렴계약제' 도입 등 청렴문화 구현 노력
경기관광공사가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최상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9월28일 가진 ‘직무청렴계약’ 서명식 모습.(경기관광공사 제공)/ ©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2018년, 2019년에 이어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에서도 최상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29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청렴도 조사에서 1그룹 최고점(9.50)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Δ외부청렴도 Δ내부청렴도 Δ부패방지시책 3가지 분야에서 평가가 진행됐으며, 관광공사는 정원 50명 이상 10개 기관이 참여한 1그룹에서 최고 순위(2등급)을 기록했다.

종합청렴도 점수는 9.50으로 1등급(9.52점 이상)에 단 0.02점이 부족했고, 부패방지시책평가는 지난해 8.70점에서 9.72점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관광공사는 조직 내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천과제를 공모해 ‘출장여비 지급업무 개선’ 등 실천 가능한 청렴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전체 임직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직무청렴계약제’를 신규 도입한 것은 물론 공익신고 제도 자체 규정을 마련하고, 자체 홈페이지에 청렴신문고 메뉴를 개설하기도 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제 청렴은 구호가 아니라 업무 성과의 기준이자 경쟁력의 기본”이라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청렴 기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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