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 "우레이가 손흥민에게 도전? 의미가 없는 비교"

김태석 2021. 1. 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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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매체가 우레이와 손흥민을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여 시선을 모은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 에 따르면 상하이를 근거지로 발행되는 <상관신문> 이 2021년이 열린 후 나란히 순조로운 스타트를 보이고 있는 손흥민과 우레이에 관한 논쟁에 대한 칼럼을 내보냈다.

<상관신문> 은 "우레이와 손흥민은 상당한 격차가 있지만, 두 선수 모두 빠른 스피드와 역습에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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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 "우레이가 손흥민에게 도전? 의미가 없는 비교"



(베스트 일레븐)

중국의 한 매체가 우레이와 손흥민을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여 시선을 모은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상하이를 근거지로 발행되는 <상관신문>이 2021년이 열린 후 나란히 순조로운 스타트를 보이고 있는 손흥민과 우레이에 관한 논쟁에 대한 칼럼을 내보냈다. 이 칼럼은 손흥민과 우레이를 지금 시점에서 비교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상관신문>은 “우레이와 손흥민은 상당한 격차가 있지만, 두 선수 모두 빠른 스피드와 역습에 적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라고 짚었다. 이어 “우레이는 2020-2021 스페인 코파 델 레이 2라운드 부르고스전에서 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와 다음 라운드 진출을 도왔다. 이 골은 팬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몇몇 언론에서는 ‘손흥민에게 도전하기 위한 골을 넣었다’라고 과장된 표현을 하기도 했다”라며 최근 우레이와 중국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하지만 “그러나 우레이와 손흥민의 비교는 의미가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상관신문>은 “우레이는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에서 뛰는 로테이션 선수일 뿐이지만,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스타다. 업적 측면에서도 비교될 게 많지 않다”라고 평했다.

한편 <상관신문>은 손흥민이 우레이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상관신문>은 “손흥민은 18세에 독일에 유학해 유럽 축구의 전술적 사고, 문화 유산, 언어 등에 익숙하다. 반면 28세의 나이로 스페인 커리어를 시작한 우레이는 실제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상관신문>은 우레이는 조속히 팀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동료들의 플레이스타일에 적응하고 믿음을 얻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인내심을 가지고 플레이할 공간을 찾아나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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