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229개 지자체 중 가장 살기 좋은 곳..근거는?

제갈수만 2021. 1. 8.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 기장군이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살기 좋은 지역을 가리는 '커뮤니티 웰빙지수(CWI)'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살기 좋은 지역을 뽑는 CWI 측정결과 우리 기장군이 전국 229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한 것은 17만4545명 기장군민 한 분 한 분과 900명 공직자 한 분 한 분이 피와 땀과 열정으로 합심해서 일궈낸 성과"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기장군이 전국 229개 지자체 중 살기 좋은 지역을 가리는 ‘커뮤니티 웰빙지수(CWI)’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커뮤니티웰빙연구센터와 지방자치연구원,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전국 기초 지차체 226곳과 세종시, 서귀포시, 제주시 거주 성인 1만6555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16일부터 12월14일까지 조사한 결과다.

웰빙 커뮤니티 순위는 ▲인간개발 ▲경제 ▲사회 ▲환경 ▲인프라 ▲거버넌스 등 6가지 자본의 수준에 대한 지역 거주민의 평가를 종합해 도출됐다.

기장군은 10점 만점에 7.39점을 받아 CWI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어 서울 서초구(7.33점), 경기 과천시(7.33점), 충북 증평군(7.32점), 서울 송파구(7.15점) 등의 순이다.

기장군은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장군은 공약이행군민평가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추진단을 결성해 복지인적 안전망을 강화했다. 2019년 행정안전부의 지역 안전지수 평가에서도 군 단위 지역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살기 좋은 지역을 뽑는 CWI 측정결과 우리 기장군이 전국 229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한 것은 17만4545명 기장군민 한 분 한 분과 900명 공직자 한 분 한 분이 피와 땀과 열정으로 합심해서 일궈낸 성과"라고 밝혔다.

“이제 남은 과제는,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유치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이 되면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운행 시 소요되는 운영비의 일부를 기장군이 부담할 파격적인 준비도 돼 있다"고 강조했다.

"10년 후에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도시로 변화된 기장군을 확인시켜줄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는 각오이기도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