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코로나19 피해 '택시 운수종사자' 지원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1. 1. 8.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대중교통 종사자의 고용 및 생활안정 지원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대응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으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50만 원,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100만 원을 설 연휴 전까지 지급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인 1인당 50만 원, 개인 1인당 100만 원 지원
박종민 기자
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대중교통 종사자의 고용 및 생활안정 지원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대응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으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50만 원, 개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100만 원을 설 연휴 전까지 지급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그동안 전라남도가 중앙정부에 12차례에 걸쳐 운수업계 특별재정 및 종사자 생계비 지원 건의를 통해 이뤄졌다.

지금까지 전라남도는 도내 택시 운수종사자 13만 272명에게 국비를 포함해 98억 원을, 시외버스 운수종사자 761명에게는 3억 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20년 4월 공적 마스크 등을 확보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건설교통 소관 현장에 마스크 37만 개, 손소독제 50만 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택시 내 비말 차단막을 시범 설치하는 등 도민의 손발이 되고 있는 대중교통에 따른 코로나19 감염을 제로화하기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전라남도 박철원 도로교통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대중교통 종사자의 생계안정과 도민의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