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모빌리티, 현대차그룹과 커넥티드카 연동 서비스

장영은 2021. 1. 8.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컴MDS(086960)의 자회사인 한컴모빌리티가 현대자동차(005380)그룹과 커넥티드카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파킹프렌즈에서 주차장을 예약한 후,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현대차 '블루링크'와 기아차 '유보(UVO)', 제네시스 '제네시스커넥티드서비스'를 연동해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주차장 위치를 전송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앱 통해 주차 예약하고 내비게이션 길 안내 지원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컴MDS(086960)의 자회사인 한컴모빌리티가 현대자동차(005380)그룹과 커넥티드카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현대·기아차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 ‘파킹프렌즈’를 통해 주차 예약에서 차량 내비게이션 길 안내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파킹프렌즈에서 주차장을 예약한 후, 현대자동차그룹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현대차 ‘블루링크’와 기아차 ‘유보(UVO)’, 제네시스 ‘제네시스커넥티드서비스’를 연동해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주차장 위치를 전송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예약 결제 후 모바일로만 내비게이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커넥티드카 서비스 연동 이후에는 주차장 주소를 내비게이션에 다시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줄어 이용자의 편의성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컴모빌리티 관계자는 “커넥티드카 연동 서비스를 통해 주차장 예약부터 길 안내까지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 가능해졌다”며, “이번 커넥티드카 연동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차량 제원, 운행 기록, 차량 상태 정보 등을 활용해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컴모빌리티는 서울시 16개 자치구를 비롯하여 경기도,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전국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사물인터넷(IoT) 공유주차 서비스 플랫폼 파킹프렌즈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IoT 레이더 센서를 통해 비어있는 주차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는 인근 주차면 정보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장영은 (bluera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