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임 주한 대사에 '한류팬' 아이보시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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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이보시 고이치 주이스라엘 대사가 주한일본대사로 부임한다.
일본 정부는 8일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주재한 각의(국무회의)에서 아이보시 신임 대사를 이날 자로 발령하는 인사를 결정했다.
아이보시 대사는 지난 1999년 주한 일본대사관 1등 서기관과 2000·2006년 참사관과 공사를 지낸 경력이 있다.
일제 강제징용 관련 소송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로 한일관계가 악화한 상황에서 한국으로 부임하는 아이보시 대사는 한류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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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이보시 고이치 주이스라엘 대사가 주한일본대사로 부임한다.
일본 정부는 8일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주재한 각의(국무회의)에서 아이보시 신임 대사를 이날 자로 발령하는 인사를 결정했다. 도미타 고지 주한대사는 지난달 25일 주미대사로 전보됐다. 아이보시 대사는 지난 1999년 주한 일본대사관 1등 서기관과 2000·2006년 참사관과 공사를 지낸 경력이 있다. 총 4년2개월 한국에서 근무했다. 일제 강제징용 관련 소송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로 한일관계가 악화한 상황에서 한국으로 부임하는 아이보시 대사는 한류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한국에 두 번째 근무할 때인 2008년 3월 주한 일본공보문화원 홈페이지에 올린 칼럼에 “K-POP, 한류 영화, 드라마와 더불어 일본 서점에는 한국 문화를 소재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한국어 교재가 넘쳐났고, 신오쿠보에 가면 최신 CD와 비디오도 입수할 수 있어 최근의 젊은이들 말로 일본에 와서도 한동안 한국은 ‘내 맘속의 붐’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문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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