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속 버디' 임성재, 새해 첫 대회서 6언더파로 2타차 공동 3위 올라..저스틴 토머스, 8언더파로 공동 선두

김학수 2021. 1. 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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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새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5연속 버디를 포함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낚으며 6언더파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지난 해 11월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올해 첫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전반 5,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기세좋게 나갔다.

파3 8번홀에서 보기를 내준 임성재는 후반들어 아이언샷이 안정되며 10번홀부터 5연속 버디를 잡아 잠시 공동 선두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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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의 역동적인 백스윙.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임성재의 역동적인 백스윙.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새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5연속 버디를 포함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낚으며 6언더파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세르히오 가르시아, 패트릭 리드, 닉 테일러, 라이언 팔머, 로버트 스트렙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저스틴 토머스와 해리스 잉글리시는 8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전년 PGA투어 대회 우승자와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 출전자 30명에게만 출전 자격을 주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임성재가 처음 경험해보는 대회다.
지난 해 11월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올해 첫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 전반 5,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기세좋게 나갔다. 파3 8번홀에서 보기를 내준 임성재는 후반들어 아이언샷이 안정되며 10번홀부터 5연속 버디를 잡아 잠시 공동 선두에 나서기도 했다. 임성재는 이후 파플레이로 마무리하며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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