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마당>4월 7일 서울·부산시장 補選..투표 행사가 '최고의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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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았다.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새해이지만,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는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우리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빠르면 2월부터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세계 최강대국이라고 불리는 미국과 선진국인 영국 등의 상황을 보면 백신 접종을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더 많은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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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았다.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새해이지만,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는 전 세계적으로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우리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빠르면 2월부터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세계 최강대국이라고 불리는 미국과 선진국인 영국 등의 상황을 보면 백신 접종을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더 많은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런 현상으로 보아 코로나19 백신이 만능은 아닌 모양이다.
특히 미국은 현재까지 2000여 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매일 신규 확진자가 20만 명 이상 나오고 있다. 이것은 명백한 미국 정부의 정책 실패로 볼 수 있다. 국민을 대상으로 집단면역 정책을 시행했던 스웨덴 또한 사망률이 높아지고 확진자도 많이 발생해 국왕이 방역 정책 실패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바 있다. 반면, 대만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감염병 대응정책을 펼쳐 현재까지 800여 명 확진, 7명 사망으로 중국과 인접해 있음에도 최고의 방역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4월 7일에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있고, 내년 3월 9일에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있다. 다가오는 선거에서 정당이나 인물이 아닌, 지금 가장 중요한 감염병 예방대책과 정책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가 뽑는 대표자가 우리 지역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도록 소중한 한 표를 잘 행사해 주기를 바란다. 투표가 바로 최고의 백신이다.
김희승·부산 사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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