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마당>횡단보도 신호등 파란불 시간 20∼25초 짧아 노약자들 큰 불편

기자 2021. 1. 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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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이용하면서 위험하고 아찔한 순간을 많이 목격하게 된다.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고 몇 초가 지난 뒤에도 차량들이 멈추지 않고 그대로 횡단보도를 쏜살같이 지나쳐 길을 건너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장면을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신호등 보행시간을 연장해 노약자들도 정상적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가게 해주고, 운전자들은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면 반드시 정차하는 것을 생활화해야 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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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이용하면서 위험하고 아찔한 순간을 많이 목격하게 된다.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고 몇 초가 지난 뒤에도 차량들이 멈추지 않고 그대로 횡단보도를 쏜살같이 지나쳐 길을 건너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장면을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신호체계가 바뀌면 응당 사람이 건너가고 차량은 멈춰 서야 함에도 보행자를 무시한 채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차량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물론 갑자기 정차하기가 어려워 조금 더 나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도 있겠지만,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려고 하는데 먼저 지나가려고 하는 운전 습관은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

그리고 신호등에 시간이 나오는데 20∼25초는 걸음이 느린 노약자들에게는 너무 짧은 것 같다. 신호등 보행시간을 연장해 노약자들도 정상적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가게 해주고, 운전자들은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면 반드시 정차하는 것을 생활화해야 하리라 본다.

우도형·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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